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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리브영 가서 또 재구매하게 된 더마비 바디크림이다. 

당당하게 위너라고 써있는게 이 크림의 위대함을 알 수 있다.


나는 정말 피부가 초초초초초초민감성이다.

아토피에다가 건성이어서 얼굴에 닿는 로션을 굉장히 신중하게 고르는데

이거 쓴 뒤로는 계속 이것만 쓰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실제로 클렌징폼, 세안비누 등등 쓰지못한다.

천연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비누들도 쓰고나면 얼굴이 바로 뒤집어졌기 때문에

화장품 10에 9은 한번쓰고 끝이었다.


복합성 피부라 꾸덕꾸덕한 로션을 쓰면 약간 트러블이 올라오고

얕은 로션을 쓰면 또 아토피가 올라오는 이런 짜증나는 현상이 일어났는데,

이 더마비꺼는 꽤나 괜찮은 것 같다.




일단 이 크림 처음봤을때 고보습, 저자극이라해서 한번 사본거다.

이번꺼는 발라도 안뒤집어져라 제발, 이런마음가짐으로?

그런데 웬걸 너무 맘에든다.




일단 냄새는 베이비파우더? 향이다

이 향이 호불호가 좀 갈리긴 하지만 나는 매우 좋아한다.

뭔가 아가아가한 냄새??


일단 보습력은 최고고

자극이 굉장히 적은거 같다.

나는 얼굴을 씻고 로션을 바를 때 조금이라도 따갑거나 자극이 오면

아, 이거 못쓰겠네 하는데


이건 그런게 전혀 없다.

발라도 자극이 없다.


보습력이 워낙 좋다 보니 지성피부에는 딱히 좋지는 않아보인다.


앞으로 따른 일이 생기기 전까지는 이 바디크림 계속 애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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