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 리뷰, 뮤지컬영화로 딱! OST도 끝내준다. / 스포 X

개봉 전부터 정말로 보고싶었던 영화다.

나는 뮤지컬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 <레미제라블>을 엄청 감명깊게 봤던터라 이 영화는 예고편에서부터 필이 빢 꽂혔다.

이건 안보면 안되는 영화다.. 하고

일단 <레미제라블>에도 출연한 휴 잭맨과 

옛날 <하이스쿨뮤지컬>을 보며 좋아했던 잭 에프론도 나온다.

캐스팅 맘에든다. 둘 다 노래도 잘하고 연기력도 굳굳

108분 러닝타임으로 적절하다. 요즘 영화들이 두시간 정도인걸 생각하면 조금 짧다 할 수도 있겠다.

잭 에프론 생각보다 많이 늙었구나? 아!

프로필을 보니 87년생이다. 아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생각해보니 <하이스쿨뮤지컬>을 봤을때가 초등학생이었다.

늙었다고 생각한 내가 바보다. ㅋㅋㅋ

나도 늙었다..

휴 잭맨은 너무 멋있다.

영국 신사느낌이 물씬난다. 노래도 잘한다.. <레미제라블> 때 너무 노래 잘해서 놀랐다.

아니 무슨 연기자가 이렇게 잘해?

역시나 이번 영화에서도 훌륭하다. 

이건 내가 영화에서 가장 좋아했던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의 노래는 잊을 수 없다.

잭 에프론의 음색이 너무나 좋다. 약간 허스키한 보이스에 더해 화려한 영상미까지...

 일단 다 제치고 노래가 정말정말 좋다.

사실 이 영화 모든 노래가 좋긴 하지만 난 이 노래가 가장 최애다.

스포가 될 수 도 있지만 

이 영화가 말하고 있는 메시지도 또렷하다.

신나는 뮤지컬 영화지만 관객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듯 하다.

얼핏보면 스토리가 단순하고 뻔하다 할 수 있지만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

OST 가사도 정말 상황에 적절한 듯 했다.

이 영화는 OST가 정말 반 이상 살린듯하다.

음악을 좋아한다면 추천!

가족끼리 보기에도 완전적절!

신나고 가슴뛰는 영화를 원한다면 정말 강추!

나는 여건만 된다면 다시한번 정말 빵빵한 음향 속에서 보고싶다.

상영관이 적어 아쉬울 뿐이다. 진짜 재밌는데말이다.

연말에 보러가기 정말 딱일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