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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의 잡담

잠자는 우리 미래들

YTadmin 2017. 12. 1. 15:22


오늘따라 감성돋는다.

이 아이들은 4살인데
1시부터 3시까지 주무신다.
역시 아이들은 잠잘때가 천사다.
평소에는 악마와 천사를 오가지만 잠잘때는 오직 천사인듯하다.

자는 손을 만져보면 너무 따뜻하다.
내 손이 차가운 걸까 아이들이 따뜻한걸까
아이들은 자기를 사랑해달라고 이렇게 귀여운 모습을 하고있는 걸까? 보호 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들같다.
하긴 아이들이 ‘선땡님’ 하고 달려오면
웃음이 절로나온다. 사랑스러워서

아이들은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데
유치한 노래들도 있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도 있다.

‘이 세상에 모든것 다 주고싶어’

이 노래만 나오면 뭔가 찡하다.
예전에 한 어린이가 TV에서 이 노래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뭉클했다.
그래서 이 노래만 나오면 그 영상 생각이 난다. 우리 어린이집 아이들이 이 노래를 부를때면 나도 같이 따라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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